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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시즌2, 10대0 콜드게임승

서정민 기자
2026-08-25 0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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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시즌2(불꽃야구2)


불꽃 파이터즈가 화성 코리요를 10대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박재욱의 초대형 투런포와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시즌 9승을 완성했다.

지난 24일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2’ 15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화성 코리요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파이터즈는 1회 말부터 화성 코리요 선발 선성권을 공략했다. 정근우의 안타와 박용택, 이대호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상대 포수의 포일로 선취점을 올렸고, 정의윤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2대0으로 앞섰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선수 도전을 마치는 선성권은 2회 말을 막아낸 뒤 마운드와 작별했다.

선발 신재영도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3회 초 몸쪽 승부를 앞세워 삼자범퇴를 만들었고, 4회 연속 안타를 허용한 위기에서는 최수현, 이대호, 박재욱으로 이어진 수비진의 도움으로 실점을 막았다. 5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선을 뜬공과 삼진, 땅볼로 처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불꽃야구2’의 승부가 크게 기운 것은 5회 말이었다. 최수현, 박용택, 이대호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파이터즈는 폭투와 정의윤의 병살타 때 추가점을 뽑아 4대0으로 달아났다.

이어 팀 내 타율 1위 박재욱이 고척돔 좌측 상단을 때리는 대형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택근과 신경헌의 연속 몸에 맞는 공, 정근우의 볼넷으로 다시 기회를 잡은 뒤에는 최수현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파이터즈는 5회에만 6점을 쓸어 담으며 콜드게임 승리에 가까워졌다.

화성 코리요는 6회 말 에이스 마찬욱을 투입했다. 파이터즈 역시 정훈과 김문호를 대타로 내세웠고 정훈이 안타, 김문호가 볼넷을 기록했지만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8회 초에는 파이터즈의 비밀병기 최현우가 1년 만에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뜬공과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연속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승부는 8회 말 마무리됐다. 정훈의 볼넷과 임영기의 좌전 안타, 김문호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든 파이터즈는 현빈의 1타점 적시타로 9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정근우가 상대 에이스의 초구를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면서 10대0 콜드게임 승리를 확정했다.

‘불꽃야구2’ 15화는 최초 공개 23분 만에 동시 시청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시청자들은 선성권의 마지막 등판부터 신재영의 호투, 박재욱의 홈런, 최현우의 실전 등판과 시즌 첫 콜드게임 승리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꽃야구2’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학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시즌 열네 번째 직관 경기를 펼친다. 티켓은 26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스튜디오C1 ‘불꽃야구2’ 15화 캡처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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