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맞아 배철수, 손석희, 이문세가 한자리에 모인다. 세 사람은 김구 선생의 글을 각자의 목소리로 낭독하며 그의 ‘문화국가’에 대한 꿈을 되짚는다.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배철수, 손석희, 이문세가 낭독자로 참여한다. 세 사람은 각각 김구 선생이 남긴 문화와 자유,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AI로 복원된 김구 선생의 목소리와 세 DJ의 목소리가 한 작품 안에서 어우러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근현대사의 주요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음향 효과와 음악을 더해 20분 분량의 라디오 다큐멘터리로 완성했다.
음악감독으로는 각종 드라마 음악 작업에 참여해 온 김동혁이 함께했다. 단순한 글 낭독을 넘어 음악과 다양한 효과음을 활용해 청취자들이 당시의 시대상과 김구 선생의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네스코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김구 기념의 해’로 지정했다. 이번 특집은 28일 오전 8시 35분 MBC FM4U와 오후 7시 35분 MBC 표준FM에서 각각 20분간 방송된다. 라디오 ‘미니(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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