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코팡팡 매장을 찾은 여성 손님들에게 접근해 대출과 소액결제 등을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챈 DJ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디스코팡팡 DJ로 일하던 친구 사이로,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 손님들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돈도 벌고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장을 방문한 20대 초반 여성 2명을 상대로 인터넷 대출과 소액결제를 하도록 하거나 고가의 휴대전화를 개통하게 했다. 그 후 이를 넘겨받아 처분하는 방식으로 약 36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사회 초년생인 점을 언급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부담을 안겼고, 피해로 인한 채무가 가족에게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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