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개그우먼 김나희가 비연예인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찬원이 사회를 맡고 송가인이 축가를 부르며 김나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나희는 지난 30일 서울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와 개그맨 등 연예계 동료를 비롯해 약 10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김나희가 신랑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이어졌다. 김나희는 신랑에게 알리지 않고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직접 부르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혼식 마지막에는 두 사람을 소개해준 지인이 김나희가 던진 부케를 받았다.
김나희와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열흘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 처음 한 달 동안 27일을 만났을 정도로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김나희는 신랑과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재미있고 행복하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의 무대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써가던 두 사람이 만났다”며 “이제는 각자의 이야기를 넘어 함께 하나의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써가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결혼 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신랑에 대해 따뜻한 배려와 꼼꼼한 계획성, 좋은 성품을 갖춘 사람이라고 전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나희는 개그우먼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린 뒤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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