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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입스위치 2-0 완파…이삭 3분 만에 멀티골

서정민 기자
2026-09-05 0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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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이 알렉산더 이삭의 멀티골을 앞세워 입스위치 타운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리버풀 사령탑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입스위치를 2-0으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속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개막 후 첫 승을 챙겼다.

이라올라 감독 역시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승부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사실상 갈렸다.

전반 6분 코디 학포가 수비진 사이로 찔러준 패스를 이삭이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버풀이 1-0으로 앞섰다.

불과 3분 뒤 같은 조합이 다시 한번 위력을 발휘했다.

학포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이번에는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이삭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삭은 전반 종료 전 플로리안 비르츠의 패스를 받아 다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이삭은 올 시즌 리그 3골을 기록했다.

새 시즌 초반 3경기 만에 지난 시즌 자신의 리그 전체 득점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달라진 골 결정력을 보여줬다.

두 골을 모두 도운 학포의 활약도 돋보였다.

학포는 올 시즌 이삭이 기록한 리그 3골에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후반 들어 입스위치가 반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은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켰다.

후반 19분에는 이삭 대신 새 영입생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투입돼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도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버풀은 후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페널티킥을 얻는 듯했지만 VAR 판독 과정에서 앞선 상황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되며 무산됐다.

이후 입스위치의 공세를 막아내며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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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날 승리와 함께 시즌 첫 클린시트까지 기록했다.

이라올라 감독 체제 첫 승을 거둔 리버풀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 리버풀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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