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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 가까이 상승…공급 차질 우려

서정민 기자
2026-09-05 0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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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주요 해상 물류 통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8달러(0.20%) 오른 배럴당 9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0.76달러(0.80%) 상승한 배럴당 96.2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예멘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이 발생하면서 주요 원유 수송로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부각됐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해상 물류 요충지로, 수에즈운하를 거쳐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선박의 주요 통로다.

다만 미국의 강한 고용지표에 따른 달러 강세는 유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8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달러인덱스는 0.21% 상승한 99.17을 나타냈다.

사진= AI 생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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