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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효과?’ 롯데, LG 7연승 끊었다

허정은 기자
2026-09-25 1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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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효과?’ 롯데, LG 7연승 끊었다 (출처: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의 7연승을 저지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전에서 5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6-4 역전승을 거뒀다.

3회초 LG 염경엽 감독의 항의 이후 판정이 번복돼 득점이 취소된 롯데는 3회말 송찬의 적시타와 포수의 포구 실책 등으로 2점을 먼저 내줬다. 이어 문정빈에게 3루타,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0-4로 끌려갔다.

롯데는 5회 한태양의 볼넷을 시작으로 황성빈과 나승엽의 연속 안타,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전민재의 적시타와 손성빈의 2타점 2루타가 터지며 단숨에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에는 나승엽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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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효과?’ 롯데, LG 7연승 끊었다 (출처: 롯데 자이언츠)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9회에는 마무리 이이무라 쇼타가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시즌 4세이브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9승 2무 71패로 7위에 자리했다. 반면 7연승을 달리던 LG는 상승세가 끊기며 3위와 4위 KIA의 승차가 3경기로 줄었다.

한편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 부산 북항에서 발견된 상어를 뜻하는 ‘부캉이’가 연승의 행운을 가져온 것 아니냐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부캉이’가 발견된 다음 날인 19일부터 롯데가 6연승을 달리면서 팬들은 “상어 특수를 누리는 것 아니냐”, “부캉아 계속 남아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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