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포핸즈’ 김주헌, 제자들 둘러싼 진실과 마주했다

허정은 기자
2026-09-28 10:31:07
기사 이미지
‘포핸즈’ 김주헌, 제자들 둘러싼 진실과 마주했다 (제공: tvN ‘포핸즈’ 방송 캡처)


김주헌이 ‘포핸즈’에서 혼란 속에서도 진실을 좇는 제3자의 시선으로 복잡하게 얽힌 서사를 이끌었다.

김주헌은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 9~10회에서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스승 도현수 역으로 출연했다. 두 제자를 둘러싼 실체와 감춰진 내막을 마주한 도현수의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도현수는 두 제자를 선의의 경쟁자로 바라보는 신념 있는 스승인 동시에 자신의 스승 강승운을 존경하고 따르는 제자이기도 한 인물이다. 김주헌은 스승과 제자라는 두 위치에 놓인 도현수의 곧은 가치관을 차분한 연기로 풀어냈다.


기사 이미지
‘포핸즈’ 김주헌, 제자들 둘러싼 진실과 마주했다 (제공: tvN ‘포핸즈’ 방송 캡처)


또한 김주헌은 제자를 응원하고 조력하는 도현수의 신념을 차분하게 표현했다. 정돈된 음성과 깊은 눈빛으로 제자와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든든한 스승의 면모를 보였고, 예술을 대하는 도현수만의 정서적 깊이를 명확히 새겼다.

이어 김주헌은 과거 연인이었던 강지혜(윤세아 분)의 엇나간 행동을 직감하고, 제자들이 지닌 상처의 원인과 내막을 마주하며 혼란을 느끼는 도현수의 내면을 포착했다. 뜻밖의 실체에 직면하며 밀려오는 충격과 정서적 균열 속에 폭발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냈다.

특히 김주헌은 인물 간의 관계 분열을 바라보는 제3자의 위치를 단단한 내공으로 전달했다. 복잡한 관계망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연기로 얽히고설킨 서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극의 균형을 지켜냈다.

이처럼 김주헌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도현수라는 인물의 가치관을 명확히 표현했다. 절제된 표정 속에서 고조된 극의 분위기를 정돈하는 김주헌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한편 김주헌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