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 김영희가 가족에게 상처 주는 말투를 고민하는 장병에게 조언했다. 출가를 결심한 장병에게는 좋은 말씀을 받아들이되 현재의 삶을 이어가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았다. 그룹 빌리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해 장병들의 고민을 함께 들었다.
김영희가 어머니에게 사과할 자리를 마련하자 상병은 “남들처럼 따뜻하게 대하겠다. 엄마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빌리 츠키도 부모님을 향해 “귀여운 츠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말자쇼’에는 동기의 출가 결심을 말려달라는 사연도 등장했다. 사연의 당사자는 온라인 영상에서 접한 불교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 스님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자친구가 생겼으며, 여자친구도 처음과 달리 눈물을 보인다고 털어놨다.
김영희는 “좋은 말씀은 받아들이되 내 생활을 유지해라. 선전포고하고 내 인생에 마침표 찍을 필요는 없다. 그러기엔 너무 젊다”고 말했다. 빌리 시윤은 당사자의 선택을 응원했다.
이날 ‘말자쇼’에서는 장병 9명이 참여한 ‘수방사의 얼굴’ 선발 대회도 열렸다. 최종 1인에는 눈 밑 애교살을 매력으로 내세운 병장이 뽑혔다.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KBS2에서 방송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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