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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먹는 알부민’ 논란에 사과

이반지 기자
2026-09-29 0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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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먹는 알부민’ 논란에 사과 (사진: 유튜브)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에서 ‘먹는 알부민’ 제품을 추천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광고나 협찬은 없었지만,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건강 관련 제품을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한가인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소개한 점은 신중하지 못했다”며 “혼란과 우려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소비자 고발 전문 유튜버 사망여우는 같은 날 ‘먹는 알부민’ 제품과 이를 소개한 유명인들을 다룬 영상을 공개했다. 한가인이 2024년 11월 유튜브에서 알부민 제품을 소개한 뒤 관련 검색량이 급증했다며, 해당 영상이 대중의 관심을 높인 계기 중 하나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한가인은 해당 제품이 직접 구매해 섭취한 것으로, 대가나 협찬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유료광고가 포함된 콘텐츠에는 이를 명확히 표시하는 것이 채널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적인 체감에 의존해 제품을 추천한 점은 인정했다. 한가인은 출산 후 기력이 떨어졌을 때부터 제품을 먹기 시작했고, 컨디션이 나아졌다고 느껴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밀한 검증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조심스러운 일인지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앞으로 직접 구매한 제품이라도 객관적인 사실을 확인한 뒤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가인의 영상이 알부민 제품의 판매량 증가나 이른바 ‘알부민 열풍’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영상 조회수와 판매량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입증하기 어렵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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