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주연 ‘개인적인 택시’에 윤상부터 검정치마, 이적, 나미, 혁오, 듀스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총출동한다. 8개 에피소드마다 승객들의 사연과 어우러지는 8개의 곡으로 듣는 재미까지 더한다.
각 에피소드에는 검정치마, 윤상, 이한철, 이적, 나미, 혁오, 듀스, 임인건의 대표곡이 등장한다. 승객들의 이야기에 맞춰 선정된 곡들이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한다.
놀이공원 인형 탈 아르바이트생 연우(이재인)의 이야기에는 검정치마의 ‘러브 샤인’, 늦은 밤 한강을 달리는 계향(임세미)의 장면에는 윤상의 ‘달리기’가 흐른다. 바리스타 대일(현봉식)의 이야기에는 이한철·소히의 ‘산책’, 빵을 좋아하는 미나(미미)의 여정에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배치됐다.
DJ 창식(주종혁)의 에피소드에는 나미의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배우 영란(예지원)과 아들의 사연에는 혁오의 ‘톰보이’가 등장한다. 중년 가장 석주(이규형)의 학창 시절에는 듀스의 ‘우리는’, 노년의 택시운전사 임기사(임하룡)와 아내 풍금(예수정)의 동행에는 임인건의 ‘바람이 부네요’가 함께한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 음악은 단순히 배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승객들의 사연을 완성하는 또 다른 주인공”이라며 “곡 선정에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들이 작품의 취지에 공감해 음원 사용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차태현 주연 ‘개인적인 택시’는 오는 10월 1일 넷플릭스와 일본 FOD에서 8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사진제공=‘개인적인 택시’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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