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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OST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김연수 기자
2026-10-0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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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OST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제공: SLL)



SLL이 새 드라마 ‘연애박사’의 감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OST 음원을 먼저 선보였다.

SLL의 음악 유튜브 채널 ‘고고씽(GOGOSING)’은 자체 코너 ‘프리티켓’을 통해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의 OST 하이라이트 음원을 선공개했다. 드라마 주요 장면과 함께 공개된 이번 음원에는 미국 인디 밴드 더 레슬리스 에이지(The Restless Age), 싱어송라이터 마가렛 글래스피(Margaret Glaspy),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 등 실력파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4곡이 담겼다.

먼저 파트 1 ‘피버 드림(Fever Dream)’은 뉴욕 출신 3인조 밴드 더 레슬리스 에이지가 가창한 곡으로, 밴드 사운드 위로 번지는 몽환적인 신스음이 사랑에 빠져 흔들리는 감정을 표현한다. 파트 2 ‘하프 오브 마이 하트(Half of My Heart)’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마가렛 글래스피가 참여해 어쿠스틱 기타와 서정적인 패드 사운드로 상처와 새로운 설렘 사이의 망설임을 노래했다.

이어 파트 3 ‘홈(Home)’에는 더 레슬리스 에이지가 다시 참여해 서로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파트 4 ‘멘트 투 비(Meant to Be)’는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레이첼 야마가타가 직접 작사·작곡과 가창을 맡았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에 이어 이남연 음악감독과 다시 뭉친 레이첼 야마가타는 미니멀한 기타 반주와 담담한 보컬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OST는 사랑의 낯선 떨림부터 온전한 위로로 이어지는 감정의 궤적을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담아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선보인 안판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는 전직 수영선수 출신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방황 끝에 새로운 길을 택한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이 로봇 연구실에서 펼쳐가는 캠퍼스 로맨스다. 오는 10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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