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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기아 준PO 시구… 또 ‘승리 요정’ 될까

이반지 기자
2026-10-16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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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원필, 기아 준PO 시구… 또 ‘승리 요정’ 될까



데이식스 원필이 다시 한번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 요정에 도전한다.

원필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기아 타이거즈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원필의 시구 소식을 알렸다.

이번 시구는 원필에게 네 번째 기아 타이거즈 승리 기원 시구다. 앞선 경기에서 두 차례 승리를 함께하며 ‘승리 요정’으로 불린 만큼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원필은 지난해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첫 시구에 나섰다. 당시 기아 타이거즈가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 올해 4월 9일에도 시구자로 초청됐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8월 29일 SSG 랜더스전에서 다시 시구를 맡았고, 기아 타이거즈가 10회 말 1사 만루에서 박정우의 끝내기 안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면서 두 번째 승리 요정이 됐다. 솔로곡 ‘행운을 빌어 줘’의 영향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행운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한편 원필은 지난 3월 솔로 미니 1집 ‘언필터드’를 발표해 음원 차트 1위와 전곡 멜론 톱100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데이식스 멤버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원필의 ‘승리 요정’ 행운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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