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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전반 뛰고 교체…뮌헨 아스널과 2-2

서정민 기자
2026-10-22 0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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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연합뉴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민재는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교체됐으며, 뮌헨은 역전에 성공하고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진을 구성하며 UCL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을 마친 뒤 요나탄 타와 교체되면서 4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전반 동안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했으며, 걷어내기 1회와 볼 회수 2회 등을 기록했다.

뮌헨은 마이클 올리세와 요주아 키미히가 결장한 가운데 경기에 나섰다. 아스널 역시 전반 초반 부카요 사카가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를 맞았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에베레치 에제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35분 균형을 맞췄다. 해리 케인이 수비진 사이로 연결한 패스를 알폰소 데이비스가 마무리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를 교체한 뮌헨은 후반 16분 역전에 성공했다. 케인의 슈팅이 아스널 수비수 위리엔 팀버르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직접 키커로 나선 케인이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UCL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작성한 대회 최다 11경기 연속골 기록에도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그러나 뮌헨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후반 37분 아스널의 데클런 라이스가 빅토르 요케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뮌헨은 1승 2무로 승점 5점을 기록하며 14위에 자리했고, 아스널은 2승 1무로 승점 7점을 쌓아 7위에 올랐다.

뮌헨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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