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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유세윤, ‘기름 개구리’ 먹방

송미희 기자
2026-10-25 1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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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유세윤, ‘기름 개구리’ 먹방 (제공: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유세윤이 백두산 천지 여행의 최다 독박자로 확정돼 중국 연길의 보양식 ‘기름 개구리’ 먹방 벌칙을 수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연길로 떠나 꿈에 그리던 백두산 천지를 만나는 여정이 펼쳐졌다. 천지 앞에서 가족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감격을 나눈 이들은 여행의 마지막까지 독박 게임과 현지 먹거리를 즐기며 웃음을 선사했다.

중국 여행 3일 차 아침, 흐린 날씨를 걱정하며 백두산에 오른 ‘독박즈’는 마침내 신비로운 푸른빛의 천지를 마주했다. 김대희는 아내와 큰딸 사윤이에게 절경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 통화를 걸었고, 김준호 역시 김지민에게 전화해 “여기가 천지야”라며 감동을 전했다. 이내 구름이 걷히고 하늘이 맑아지자 멤버들은 천지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남겼다.

천지의 감동을 뒤로하고 또 다른 명소인 비룡폭포로 향한 멤버들. 노천 자연 온천수와 폭포수를 함께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200개가 넘는 계단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무릎 통증이 있는 장동민을 챙기며 천천히 이동했고, 백두산 아래로 쏟아지는 웅장한 폭포를 마주한 뒤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백두산 입장료를 걸고 진행한 독박 게임에서는 홍인규가 꼴찌를 기록했다.

다음 목적지는 장동민이 추천한 장백산 인근의 은두리 마을이었다. 3일 차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독박 게임에서 장동민에게 벌칙을 안기기 위한 작전을 꾸몄다. ‘금지어’를 말하면 독박자가 되는 게임에서 “이건 처음이야”라는 말을 유도한 것. 작전은 성공했고 숙소비를 내게 된 장동민은 “이 썩어빠진 인간들! 그걸 계획했어?”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방 배정을 마치고 마을 광장에서 현지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겼다.

저녁에는 장동민이 예약한 만주식 훠궈 식당을 찾았다. 멤버들은 마라탕과 백탕, 해물탕 등 각자 취향에 맞는 육수를 고르고 다양한 고기와 중국의 8대 명주인 고량주를 곁들였다.

식사비를 건 독박 게임에서는 김준호와 유세윤이 동시에 걸려 재대결을 펼쳤다.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폭탄을 돌리는 과정에서 유세윤은 “우연히 준호 형이 샤워하는 걸 봤는데…”라며 신체 비밀을 폭로하려 했지만, 폭탄이 터지면서 말을 끝맺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김준호는 “그거 비방용일 텐데, 타이밍이 좋게 끝났네.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유세윤과 홍인규가 함께 모닝 러닝에 나섰다. 홍인규가 고지대에서 달리는 어려움을 호소하자 유세윤은 “그래서 2km만 뛰어도 4km를 뛴 효과가 난다”며 그를 독려했다. 운동을 마친 멤버들은 최다 독박자를 가리는 마지막 게임에 돌입했다. 기름 개구리 먹방 벌칙을 앞두고 숟가락을 입에 물고 주사위를 쌓는 대결을 펼친 결과, 유세윤이 최종 독박자로 결정됐다.

장동민은 “사실 이 ‘기름 개구리’가 엄청난 보양식이다. 남성 활력에 그렇게 좋다던데?”라며 유세윤을 위로했다. 하지만 팔팔하게 뛰는 개구리를 본 유세윤은 진저리를 쳤다. 막상 요리가 나오자 눈을 질끈 감고 맛을 본 그는 “민물고기 맛이 나는데, 다리는 맛있다”며 뜻밖의 호평을 내놨다. 유세윤의 반응에 다른 멤버들까지 개구리 다리를 맛보며 예상치 못한 몸보신 시간을 즐겼다.

백두산 천지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한 ‘독박즈’는 다음 주부터 ‘니가 내라 독박투어’로 제목을 바꾸고 새로운 여정을 이어간다.

한편 ‘니가 내라 독박투어’ 첫 회는 31일 밤 9시 채널S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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