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가을 단풍이 전국 주요 산을 물들이고 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단풍 절정 시기가 남쪽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단풍 명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부 지역은 11월 초부터 중순까지 단풍이 이어진다. 계룡산은 11월 4일, 팔공산과 지리산은 11월 5일, 무등산은 11월 6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내장산은 11월 11일, 한라산은 11월 13일로 예측됐다.
서울에서는 북한산을 비롯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고궁이 대표적인 단풍 명소로 꼽힌다. 경복궁 향원정 주변은 전통 건축물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창덕궁과 덕수궁 돌담길, 창경궁도 가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부암동 석파정과 종로구 정독도서관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과 노란 은행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단풍 절정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나들이 전 산림청과 기상청의 최신 단풍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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