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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이세돌’ 한강 수영장서 첫 청소 도전

허정은 기자
2026-10-30 1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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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이세돌’ 한강 수영장서 첫 청소 도전 (제공: KBS 2TV)


이세돌이 KBS2 예능 ‘백수 이세돌’에서 예상치 못한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안긴다.
 
‘백수 이세돌’은 2016년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승리를 거둔 뒤 바둑계를 떠난 이세돌이 새로운 일터에 도전하는 리얼 아날로그 생존기다. 첫 회는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2026년 KBS 신규 예능 중 1위에 올랐다.

오늘(3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세돌이 처음 방문한 한강 야외 수영장에서 폐장 청소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세돌은 트레이드마크인 정장 차림으로 야외 수영장에 등장한다. 인파로 가득한 수영장의 풍경에 놀란 그는 스낵 부스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한다. 젤라토 부스 앞에서 “아이스크림은 아는데 젤라토가 뭔지는 정확히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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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이세돌’ 한강 수영장서 첫 청소 도전 (제공: KBS 2TV)


본격적인 청소가 시작되자 이세돌은 대형 밀대를 들고 작업에 나선다. 처음 사용해 보는 장비에 고군분투하던 중 미끄러운 바닥에서 다리를 헛디뎌 엉덩방아를 찧는 뜻밖의 상황도 벌어진다. 이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벌떡 일어나 청소를 이어간 그는 자신에게 쏠린 시선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함께 청소하던 20대 멘토들 역시 “저희도 아무것도 못 봤습니다”라고 맞장구치며 이세돌과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다. 어색함도 잠시, 함께 땀 흘리며 가까워진 이들의 모습이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백수 이세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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