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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비전’ 준희, 호주 델타 구드렘과 교류

서정민 기자
2026-11-05 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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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수 델타 구드렘이 한국 가수 준희의 경연곡 ‘딥 다이브(DEEP DIVE)’를 커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준희 역시 델타 구드렘의 곡을 부르며 국경을 넘은 음악적 교류를 이어갔다.

델타 구드렘은 최근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2026’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준희의 경연곡 ‘딥 다이브’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델타 구드렘은 준희의 경연 무대를 본 뒤 깊은 인상을 받아 직접 커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해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이에 준희도 델타 구드렘의 ‘이클립스(Eclipse)’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화답했다.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호주 대표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한국 대표가 서로의 노래를 부르며 교류한 것이다.

두 사람의 영상에는 “환상적인 커버”, “풀버전 어서 달라”, “둘 다 레전드” 등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델타 구드렘은 20년 넘게 활동한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로, ‘이노센트 아이즈(Innocent Eyes)’, ‘본 투 트라이(Born To Try)’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0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호주 대표로 출전해 자작곡 ‘이클립스’로 그랜드 파이널 4위에 오른 바 있다.

준희는 한국 대표 선발전 ‘코리아스 넥스트 웨이브(Korea's Next Wave)’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이후 해외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경연곡 ‘딥 다이브’를 정식 싱글로 발매했다.

현재 준희는 결승 무대를 앞두고 퍼포먼스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공연장 규모에 맞춰 기존 무대를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준희는 앞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는 책임감을 갖고 심혈을 다해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며 “저를 선택해 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무대 위에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준희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2026’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4일 태국 방콕 원 방콕 포럼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ENA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제공=‘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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