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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11월 신작 라인업 공개

정혜진 기자
2026-11-05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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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과 웨이브가 11월 첫째 주 다채로운 신작과 화제작을 선보인다. 

조이와 김현진의 로맨스부터 20년 만에 돌아온 ‘프란체스카’, 글로벌 요리 서바이벌과 에베레스트 등반 실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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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11월 신작 라인업 공개 (출처: 티빙·웨이브)


조이·김현진의 설레는 만남, ‘유일무이 로맨스’


티빙에서 공개되는 ‘유일무이 로맨스’는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살아가던 공유일(조이 분)이 톱스타 탁무이(김현진 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과거 소설 ‘별이와 반달’을 집필했던 유일은 어느 순간 글쓰기를 중단하고 작가였다는 사실을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소설을 열렬히 좋아했던 무이와 우연히 마주치고, 뜻밖의 계기로 그의 매니저가 된다.

무이는 화려한 스타의 삶 이면에 스토킹으로 인한 불안과 아픔을 간직한 인물이다. 오랜 시간 자신에게 위로를 안겨준 소설의 작가가 유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상대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와 김현진의 로맨스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무이 로맨스’는 오는 9일부터 티빙에서 공개된다.


20년 만에 돌아온 뱀파이어, ‘옆자리, 프란체스카’

2005년 방영 당시 뱀파이어 열풍을 일으켰던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웨이브 오리지널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스핀오프 작품으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하이틴 로맨스를 그린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던 모범생 반장 우주 앞에 루마니아 출신 뱀파이어 전학생 피나영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연히 나영의 정체를 알게 된 우주는 그의 비밀을 지키는 동시에 학업과 학교생활까지 챙기게 된다.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 사이에는 점차 묘한 감정이 싹트고, 나영은 우주를 향한 두근거림이 사랑인지 흡혈 본능인지 혼란스러워한다.

특히 원작에서 프란체스카를 연기한 심혜진을 비롯해 소피아 역의 박슬기, 안성댁 역의 박희진이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11월 6일과 13일 각각 2회씩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6개국 취사병의 자존심 대결, ‘지옥의 짬밥’

웨이브가 선보이는 ‘지옥의 짬밥’은 프랑스, 미국, 북한 등 6개국의 군 취사병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한국 군대에 모여 요리 실력을 겨루는 밀리터리 푸드 서바이벌 예능이다.

서로 다른 국가의 군대 음식 문화와 조리 기술이 맞붙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야전 환경에서 도시락 검사와 야전 요리 미션을 수행한다. 군 매점인 PX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 대결도 펼쳐진다.

각국의 특색을 담아 군대 음식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과 개성이 드러난다. 언어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 경쟁하고 협력하는 모습 역시 색다른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90분 분량의 2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첫 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입소와 첫 번째 도전이 펼쳐진다. 이어 2회에서는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짬밥 대결이 진행된다. ‘지옥의 짬밥’은 5일 밤 웨이브에서 전편을 OTT 독점 공개한다.


미슐랭 셰프들의 치열한 도전, ‘미슐랭 스타: 칼날 위에 선 셰프들’ 시즌2

‘미슐랭 스타: 칼날 위에 선 셰프들’ 시즌2는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 속 미슐랭 셰프들의 시간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다.

첫 별을 꿈꾸는 작은 주방부터 두 번째, 세 번째 별에 도전하는 정상급 레스토랑까지 서로 다른 목표를 품은 16곳의 이야기를 통해 한 접시가 완성되기까지 필요한 집념과 압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며 기존의 별을 스스로 내려놓은 셰프, 필리핀 요리를 미국 파인 다이닝의 중심에 세우려는 부부, 남미 최초의 3스타를 노리는 팀 등 각기 다른 사연이 재미를 더한다.

화려한 요리 뒤에 숨은 셰프들의 선택과 경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미슐랭 스타: 칼날 위에 선 셰프들’ 시즌2는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이용 가능하다.


25세 직장인의 새로운 연애 도전, ‘새우도 도미를 낚고 싶다’

‘새우도 도미를 낚고 싶다’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방송된 로맨틱 코미디로, 웨이브가 10부작 전편을 선독점 공개 중이다. 제목은 '새우로 도미를 낚는다'는 일본 속담을 비튼 것이다.

스스로를 "도미가 될 수 없는 작은 새우"라 여기는 의류업체 홍보팀 직원 에비하라 유이코(다나베 모모코)는 남자친구에게 차인 뒤, '무난한 연애'만 해온 삶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타입이 다른 네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한 사람으로서도 성장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IQ 174 천재 소녀의 첫사랑, ‘천재여우: 천재 여자친구’

‘천재여우: 천재 여자친구’는 지난 8월 아이치이에서 공개된 28부작 중국 청춘 로맨스로, 쑤광퉁(素光同)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IQ 174의 천재 소녀 린즈샤(전희미)와 온화한 장위바이(호일천)가 교실 짝꿍으로 만나, 수학·물리 탐구와 대회 준비의 길을 함께 걸으며 서로의 곁을 지키는 이야기다.

수업 대결과 동아리 활동 같은 학창 시절 일상에 학업과 꿈, 우정이 더해져 ‘이과 감성 로맨스’라는 평을 받았다. ‘천재여우: 천재 여자친구’는 티빙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톰 히들스턴의 에베레스트 도전, ‘텐징’

‘텐징’은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함께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의 실화를 그린 어드벤처 드라마다.

히말라야에서 뛰어난 등반가로 인정받아온 텐징(겐덴 푼촉)은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톰 히들스턴)와 영국 원정대에 합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향한 목숨을 건 도전에 나선다.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지닌 텐징과 힐러리는 혹독한 자연 속에서 점차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고, 마침내 역사에 남을 여정을 함께 완성한다.

세계적인 산악 다큐멘터리로 이름을 알린 제니퍼 피돔 감독이 장엄한 설산의 풍경과 한 인간이 평생 품어온 꿈을 밀도 있게 담아낸 ‘텐징’은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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