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 정승제의 혹독한 합숙 훈련이 공개된다.
전용 학습 공간과 합숙소를 제공하며 24시간 밀착 관리에 나선 정승제는 수학반 5인을 엄격한 태도로 맞이했다. 미션 수행도를 점검하던 그는 미션이 벅찼다는 재수생에게 “벅찬데 밥이 넘어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벅차면 이겨낼 생각을 해야지. 나태한 습관을 못 고치면 같이 갈 수가 없다”고 질책했다.

정승제는 “습관을 버리기 쉽지 않기에 매일매일 체크해서 나태한 태도를 꼭 바로잡고 싶었다”고 쓴소리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현무도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대신해서 온 거니 책임감 있게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동감하며 재수생들이 정신 차리길 기대했다.
또 정승제는 “생각하는 방식의 체계를 잡아야 한다. 잘못된 방식으로 가면 아무리 물리적인 시간을 들여도 다 필요 없다. 제대로 된 방향만 잡으면 따라갈 수 있다”며 사고 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벼랑 끝 스파르타식 압박 훈련에 돌입했다.

그 모습에 전현무는 ‘수포자’였던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난 듯, “저런 훈련은 생전 처음 본다. 애들을 아주 말려 죽인다”라며 몸서리쳤다. 장영란 역시 정승제표 지옥 훈련을 보는 것만으로도 “나 숨이 막힌다. 잔인하다 진짜”라며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극한의 훈련 속에서 결국 위기가 터졌다. 계속되는 평가 속에서 커진 중압감을 견디지 못한 ‘샤대 언니 때려잡기’는 “다들 열심히 하는데 저만 뒤처지는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았고,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오라’는 말까지 하며 중도 퇴소를 선언했다.

여기에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이 공부하다 끝내 구토하고 쓰러지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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