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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도로 한복판 쇠말뚝부터 AI 안경 부정행위까지

허정은 기자
2026-11-05 1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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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도로 한복판 쇠말뚝부터 AI 안경 부정행위까지 (제공: MBC ‘실화탐사대’)

MBC ‘실화탐사대’가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쇠말뚝의 비밀과 AI 안경을 둘러싼 논란을 파헤친다.

오늘(5일) 밤 9시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는 한 마을에서 반복되는 차량 사고의 원인과 편리함 뒤에 숨겨진 AI 안경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한다.

첫 번째 실화에서는 한 마을의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쇠말뚝을 둘러싼 갈등을 추적한다. 가족과 함께 식당을 찾던 한 차주는 진입로에 들어서던 중 차량 하부를 관통한 쇠말뚝으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 쇠말뚝은 차량 배터리까지 손상시켜 자칫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사고 현장에는 자신을 쇠말뚝의 주인이라고 밝힌 남성이 나타나 뜻밖의 요구를 했다고 한다. 확인 결과 쇠말뚝을 설치한 사람은 진입로 맞은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 씨(가명)였다. 두 식당은 3년 전 한 식당이 문을 연 이후 갈등을 겪어왔으며, 결국 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도로 위 쇠말뚝까지 등장했다. 반복되는 사고 속에서 위험한 시설물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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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도로 한복판 쇠말뚝부터 AI 안경 부정행위까지 (제공: MBC ‘실화탐사대’)


두 번째 실화에서는 AI 안경의 편리함과 악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실시간 번역과 정보 검색은 물론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능까지 갖춘 AI 안경이 최근 시험 부정행위에 활용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제작진은 고등학생 6명과 함께 AI 안경을 이용한 모의 수학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6명 중 4명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2명은 오히려 점수가 낮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같은 기기를 사용하고도 결과가 달라진 이유를 살펴본다.

여기에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돕는 업체가 있다는 제보까지 도착했다. 편리한 기술을 악용하는 것을 넘어 부정행위를 지원하는 이른바 ‘어둠의 조력자’까지 등장한 것이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AI 안경을 통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대응책도 함께 짚어본다.

한편 도로 위 쇠말뚝을 둘러싼 이웃 간 갈등부터 AI 안경의 빛과 그림자까지, 두 가지 실화의 전말은 오늘(5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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