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하정우 50억 고급주택, 샤이니 민호가 ‘현금’ 매입

정혜진 기자
2025-04-15 10:05:39

그룹 샤이니 민호가 배우 하정우가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의 새 주인이 됐다.

15일 법원 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하정우가 2013년 5월 매입해 2024년까지 거주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고급 주택 띠에라하우스 새 주인은 최민호였다. 민호는 2023년 5월 매입해 2024년 8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하정우는 10년간 거주했던 띠에라하우스를 매각하고, 서울 남산길 소월로에 위치한 어퍼하우스 남산에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근저당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민호는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된다. 한 층에 한 가구만 들어선 구조로, 총 15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244.91㎡(공급면적 304.48㎡)로 지어졌으며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5개·욕실 3개로 설계됐다.

하정우는 2013년 5월 27억 원에 해당 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 민호에게 50억 원에 매각한 이번 거래로 23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