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아들 준재 군의 마음씨에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서하얀에게 쓴 손편지가 담겼는데 '엄마에게. 엄마 죄송합니다. 제가 준표를 잘 안 키워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준재가 준표를 잘 보살피지 못한 데에 엄마에게 사과하는 것. 준재 군의 착한 마음씨가 눈길을 끈다.
서하얀은 지난 2017년 임창정과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임창정은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H투자컨설팅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법원은 지난해 5월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임창정은 같은해 11월 1일 정규앨범 선공개 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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