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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최하윤, “연기로 좋은 에너지 보여드리겠다”

김연수 기자
2026-04-01 17: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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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하윤이 연극 ‘홍도’에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최하윤은 1일(오늘), 서울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마루연습실에서 열린 연극 ‘홍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최하윤은 이날 현장에서 “‘홍도’라는 작품을 함께하게 되어 즐겁게 임하고 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는 “마방진의 일원으로서 에너지를 맞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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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함께 ‘홍도’ 역을 맡은 선배 배우 예지원, 박하선과의 훈훈한 팀워크도 자랑했다. 최하윤은 “두 언니가 너무 잘해주신다.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요리책과 마스크팩도 선물해 주셨다”라며 “연차도 많고 이미 선배님들이신데 더 일찍 오셔서 정말 열심히 하신다. 같이 작업하게 되어 행복하고 언니들에게 언제 어떻게 돌려드릴까 행복한 감정을 돌려드릴지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1930년대 대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빠의 학업 뒷바라지를 위해 기생이 된 홍도와 명문가 자제 광호의 비극적인 사랑과 희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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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웅 연출 특유의 ‘속사포 화술’과 절제된 미장센이 결합되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신파의 비극성을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복 디자이너 차이킴(김영진)의 의상이 더해져 한국적 미를 선보인다.

한편, 공연제작사 옐로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제작에 참여한 연극 ‘홍도’는 오는 4월 10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안산 등 전국 7개 도시 순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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