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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51세에 임신했다”…딸 하소연 화제

서정민 기자
2026-06-13 07: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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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51세에 임신했다”…딸 하소연 화제


51세 어머니의 임신 소식에 20대 딸이 건강 문제와 공동육아 부담을 걱정하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령 임신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족 내 현실적인 고민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6세 여성 A씨가 "51세 엄마가 임신 13주 차라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은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엄마가 소녀처럼 수줍어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면서도 "출산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거나 노화가 빨라질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와 연년생 남동생은 축하한다고 하는데 나는 마음이 복잡하다"며 "아이가 태어나면 결국 공동육아에 참여하게 될 것 같아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부모가 연로해지면 육아 부담이 자녀에게 넘어갈 수 있다", "독립을 준비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A씨의 우려에 공감했다. 특히 "축하는 쉽지만 실제 돌봄은 다른 문제"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반면 "부모의 출산은 부모가 결정할 문제",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새 생명은 축복받아야 한다"며 부모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51세 자연 임신 자체에 놀랍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통계상 가임기 여성은 15~49세로 분류되지만, 최근에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ai 생성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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