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LoL 대표팀들이 e스포츠 월드컵(EWC) 정상 탈환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올해 EWC LoL 종목에는 각 지역 리그와 예선을 통과한 전 세계 1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젠지 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등 총 4개 팀이 출전하며 주요 지역 중 가장 많은 시드를 확보했다.
디펜딩 챔피언 젠지는 2연패에 도전한다. 젠지는 지난해 EWC 결승에서 중국 AL을 꺾고 초대 대회 이후 이어진 한국 LoL의 강세를 입증한 바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생명은 LCK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12일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중국 BLG를 꺾고 우승하며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창단 후 처음으로 EWC 본선 무대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해외 강팀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국제 무대에서 LCK와 자주 맞붙었던 중국 BLG와 유럽 G2 e스포츠를 비롯해 MSI에서 돌풍을 일으킨 멕시코 팀 라이언(LYON), 지난해 T1을 꺾었던 중국 AL과 징동 e스포츠도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EWC LoL 종목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진행된다. 16개 팀은 4개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하며, 각 조에서 상위 브래킷과 하위 브래킷 1팀씩 총 2팀이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패배 시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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