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38도 찜통더위에 물까지 부족? 대구·경북 가뭄 위기

이반지 기자
2026-07-31 16:11:13

기사 이미지
38도 찜통더위에 물까지 부족? 대구·경북 가뭄 위기 (사진: 연합뉴스)


대구, 경북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수 부족으로 가뭄 우려도 커지고 있다.

31일 국가가뭄정보포털 등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대구·경북 누적 강수량은 181㎜로 평년(238.1㎜)의 70.3% 수준에 그쳤다.

낙동강 유역 일부 댐의 가뭄 단계도 높아졌다. 안동댐과 임하댐은 ‘주의’ 단계로 상향됐으며, 영천댐은 ‘주의’, 운문댐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현산댐 저수율은 16.4%로 나타났다.

폭염도 계속되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영덕 38.4도, 고령 38도 등을 기록했으며 대구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포항, 영덕 등에서는 열대야도 관측됐다. 기상청은 주말인 8월 1~2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38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