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인간 생체 실험을 자행한 731부대의 만행을 다룬 <마루타> 시리즈, <마루타 디 오리지널: 사망열차>가 4K 리마스터링으로 오늘 개봉됐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승리를 향한 광기가 인간을 ‘마루타’라 불리는 생체 실험 대상으로 인류 역사 속 쉽게 꺼내기 어려운 비극을 정면으로 다룬 <마루타 디 오리지널: 사망열차>가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다시 스크린에 걸린다.
개봉 당시 강렬한 문제작으로 평가받았던 이 작품은, 30여 년의 시간을 지나 오늘날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환기시킨다. 작품은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비인간화될 수 있는지를 냉정하게 응시한다.

실제 역사 속 731부대에서는 탈수, 동사, 절단 및 해부, 세균 감염 등 다양한 형태의 생체 실험이 자행됐으며,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 피해자 역시 포함되어 있어, 이 사건은 여전히 기억되어야 할 역사로 남아 있다.
단순한 복원을 넘어, 잊혀서는 안 될 역사를 다시 마주하게 하는 <마루타 디 오리지널: 사망열차>는 오늘 개봉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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