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극장가 최대 화제작으로 꼽혀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 성적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예매 관객 수도 약 59만9000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사전 예매량을 달성했다. 개봉 첫날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만큼 흥행 성적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의 가상 항구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유명 배우 출연으로 올해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다.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최초로 공개됐고 감독 특유의 서스펜스와 코미디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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