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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AI 영화 12편 완성

서정민 기자
2026-07-28 08: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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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가 AI 기반 창작 인력 양성을 위한 첫 전문가 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생들은 5주간의 교육 끝에 AI 단편영화 12편을 완성하며 실무형 창작 역량을 선보였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 26일 영상산업센터 시사실에서 ‘AI 아티스트 양성 사업(전문가 과정)’ 작품 상영회를 열고 교육생들이 제작한 AI 단편영화 12편을 공개했다. 이번 과정은 올해 처음 추진한 ‘AI 창작자 교육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 AI 기반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생 12명은 각자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연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교육은 MBC C&I 이상욱 팀장이 총괄을 맡았고, AI 영화·영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상영회에서는 드라마와 공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공개됐다. 생성형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방식과 교육생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 관객 투표에서는 ‘커튼콜’, ‘주홍여자고등학교’, ‘대왕문어’, ‘우산 속의 바다’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들 작품에 대해 색보정과 사운드 작업 등 후반 제작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외 AI 영화제 출품과 지역 상영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AI 창작자 교육 사업’을 신설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지역 AI 영화·영상 생태계 확대를 위한 첫 실무형 교육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향후 AI 기반 창작 교육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의 후속 활동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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