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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스파이더맨4’, 5일 만에 300만명 돌파

이반지 기자
2026-08-03 1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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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스파이더맨4’, 5일 만에 300만명 돌파 (사진: 연합뉴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첫 주말부터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과시했다.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누적 관객 300만명도 돌파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주말 사흘 동안 225만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80.6%로, 2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극장에 걸린 이후 누적 관객은 338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명, 나흘 만에 200만명, 닷새 만에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모든 이의 기억에서 잊힌 피터 파커가 성인이 된 후 새로운 변화와 위협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톰 홀랜드가 다시 한번 스파이더맨으로 나서며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선 시리즈의 흥행 역시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스파이더맨’ 1편부터 3편까지 모두 국내에서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으며, 시리즈 누적 관객은 2천200만명을 넘어섰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33만5천여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411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예매 시장에서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43.3%, 예매 관객 수는 37만7천여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다. 예매율 39.2%, 예매 관객 수 34만1천여명으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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