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틀 드리머즈’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지몽으로 얽힌 두 인물이 미스터리한 소년의 흔적을 쫓으며 펼치는 한국형 청춘 판타지가 베일을 벗는다.
‘리틀 드리머즈’는 막다른 길에 선 건우(유희제)와 방황하는 사춘기 소녀 미나(김세원)가 꿈속 존재 요섭의 흔적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잠에서 깨어난 건우는 다시 미래를 엿보기 위해 요섭을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오래전부터 요섭의 존재를 알고 있던 미나와 마주친다. 서로 다른 결핍을 가진 두 사람은 각자의 이유로 요섭을 뒤쫓으며 예측할 수 없는 여정에 뛰어든다.
‘리틀 드리머즈’는 현실과 환상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 공간 설정으로 미스터리를 더한다. 동네 세탁소와 숲, 굴다리처럼 평범한 장소가 어느 순간 꿈속 세계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고, 현실에서 스쳐 지나간 인물과 공간도 꿈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년 요섭은 현실과 꿈을 연결하는 미스터리한 존재다. 영화는 해몽과 이가 빠지는 꿈 등 익숙한 꿈 이야기를 모티프로 삼아 현실과 환상이 자연스럽게 맞닿는 세계를 구현했다.
스포츠 도박과 가까운 사람의 상실,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청춘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도 판타지적 설정과 결합했다. ‘리틀 드리머즈’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과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건우와 미나의 성장기를 함께 그린다.
특히 요섭의 방울 소리가 들리자 뒤를 돌아보는 건우와 미나의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면서 꿈속 세계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희제, 김세원, 김예은, 지수연, 방태원, 이하랑 등이 출연하고 이광호 감독이 연출한 ‘리틀 드리머즈’는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필름다빈 ‘리틀 드리머즈’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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