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대표 러너 션의 세계 7대 마라톤 완주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관객들을 만난다.
‘쉘위런’은 션이 도쿄, 보스턴,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 7대 마라톤을 1년 만에 완주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기록한 작품이다.
션은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한 지 6일 만에 런던 마라톤에 나섰고, 광복절에는 81.5km를 달린 뒤 2주 만에 시드니 마라톤을 완주했다. 발톱이 빠지고 아킬레스건 부상을 겪는 상황에서도 목표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통해 러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마라톤 도전은 기부로도 이어졌다. 션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세계 7대 마라톤에서 달린 총 295.365km를 1m당 1000원으로 환산한 2억9536만5000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삶의 방식이자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쉘위런’은 러닝이 주는 에너지와 가치를 전하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그동안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션은, 이번 영화를 통해 “우리는 왜 달리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각자의 삶이라는 트랙을 달리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런던 마라톤을 달리는 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우리는 왜 달리는가?’라는 카피가 더해져, 우리 삶 속 러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영화의 감동적인 여정을 예고한다.
션의 치열한 도전과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가치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쉘위런’은 오는 10월 16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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