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보일 감독의 명작 ‘트레인스포팅’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좌석판매율 1위를 싹쓸이하며 개봉 일주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트레인스포팅’만의 에너지와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비주얼, 캐릭터들의 모습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매력을 전한다.

정장 차림으로 비장한 눈빛을 발산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영화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시니컬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어 침대에 누워 공허한 눈빛을 한 모습, 벽이 뚫린 공간에 남겨진 모습, 휠체어에 앉아 숨을 고르는 장면 등은 일탈과 방황 속에 놓인 ‘렌턴’의 단면을 보여준다. 여기에 ‘다이앤’, ‘스퍼드’, ‘벡비’, ‘식보이’ 등 캐릭터들을 담은 스틸까지 더해져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스틸은 관객들에게 여운과 신선한 자극을 통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4K 리마스터링 상영은 특유의 질감과 속도감을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니 보일 감독 특유의 편집과 앵글은 물론, 이기 팝의 ‘Lust for Life’가 흐르는 오프닝부터 언더월드의 ‘Born Slippy (NUXX)’가 울려 퍼지는 엔딩까지. 음악과 이미지가 결합한 장면들이 극장에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트레인스포팅’ 재개봉 극장은 전국 극장이다.
사진 제공 : 에무필름즈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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