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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초밀착 스킨십

‘나는 SOLO(나는솔로)’ 27기, ‘스킨십 랜덤 데이트’가 러브라인 바꾼다?
귓속말→팔베개→어깨동무…랜덤 데이트 미션으로 요동치는 속마음
박지혜 기자
2025-07-23 0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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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초밀착 스킨십 (사진: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에서 러브라인을 재편할 ‘초밀착 스킨십’이 발발한다. 

23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설렘’을 유발하는 ‘랜덤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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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초밀착 스킨십 (사진: ENA, SBS Plus)

이날 27기 솔로남녀는 사랑신에게 운명을 맡기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솔로녀들이 각기 다른 컬러의 피크닉 바구니를 고르면, 이와 같은 컬러의 돗자리를 고른 솔로남과 매칭이 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번 ‘랜덤 데이트’에는 히든 미션이 숨어 있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물론 솔로남녀들마저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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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초밀착 스킨십 (사진: ENA, SBS Plus)

돗자리 안에 숨어 있는 카드에 ‘팔베개’부터 ‘귓속말’, ‘무릎베개’, ‘어깨동무하기’ 등 서로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초밀착 스킨십 미션’이 적혀 있는 것. 보기만 해도 심박수가 치솟는 ‘도파민 만렙’ 미션을 확인한 데프콘은 “무조건이다! 설렘 온다!”며 흥분하면서 “뿌이뿌이~”라고 미리 ‘축하 팡파레’를 터뜨린다.

하지만, 데프콘의 예측과 달리 ‘랜덤 데이트’에서는 의외의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한 솔로녀는 상대방에게 “사실 랜덤 데이트는 다른 분과 하고 싶었다”고 돌직구를 던지는가 하면, 다른 솔로녀는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 앞에서 “음식이 맛있었고 재밌었지만, 호감도 상승은 없었다”며 단호히 선을 긋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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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초밀착 스킨십 (사진: ENA, SBS Plus)

물론, ‘초밀착 스킨십’ 데이트로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솔로남녀도 있다. 한 솔로녀는 심장을 간질이는 랜덤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끝날 때는 호감이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게 랜덤 데이트의 힘인가?”라며 웃는다. 반면, 자신이 관심 있는 솔로녀의 ‘밀착 데이트’를 우연히 목격한 한 솔로남은 “질투를 느꼈다. 좀 거슬리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솔로)’ 27기는 자기소개 이후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지며 러브라인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포항녀’ 정숙을 중심으로 광수·상철·영철이 복잡한 삼각 구도를 형성했다. 광수는 같은 지역 인연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어필했지만, 정숙은 명확한 호감 표현을 피했고, 상철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모호한 입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뉴 올킬녀’로 떠오른 옥순은 영수·영호·영철과의 3:1 데이트를 통해 서로 다른 연애관과 호감을 확인하며 중심 인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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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7기 (사진: ENA, SBS Plus)

이어진 ‘3:3 랜덤 데이트’와 자유 대화 시간에는 각자의 호감이 점차 드러났다. 영자는 광수에게 은근한 관심을 보였고, 옥순과 상철은 유사한 연애 성향을 공유했으나 묘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정숙은 상철에게 ‘플러팅 스킬’을 발휘하며 다가갔고, 상철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다시금 고심했다.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정숙을 둘러싼 남성들의 본격적인 구애전이 예고돼 ‘정숙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나는 SOLO(나는솔로)’ 27기는 외모와 커리어를 모두 갖춘 역대급 스펙의 남녀 출연진이 등장해 초반부터 치열한 러브라인 경쟁을 펼쳤다. 남성 출연진으로는 영수, 영호, 광수, 상철, 영식, 영철이 등장했다. 

86년생 영수는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고 밝혔고, 87년생 영호는 기계공학 전공 후 학원 강사로 활동 중이며 올해 안 결혼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88년생 광수는 피부과 일반의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고, 동갑내기 상철은 한국전력공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낭만적인 결혼관을 드러냈다. 90년생 영식은 해수부 소속 7급 토목직 공무원으로 주말부부 가능성을 내비쳤고, 같은 해 태어난 영철은 부산의 클라우드 IT 회사 재직자로, 현실적인 이상형 조건을 솔직히 밝혔다.

여성 출연진은 92년생 정숙, 순자, 영자부터 91년생 옥순, 현숙, 89년생 영숙까지 다양한 나이로 구성됐다. 정숙은 이차전지 기업에 다니며 영수, 상철 등 네 남성의 선택을 받았고, 순자는 B2G 일자리 연계 직무를 맡으며 “난소 나이 24세”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자는 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해외 근무 조건을 설명했고, 옥순은 미국 회사 소속 디자이너로 한국에서 원격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현숙은 외국계 제약사 세일즈로, 쿨한 연애관과 다양한 취미로 눈길을 끌었으며, 호주 국적의 영숙은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초밀착 스킨십 미션’이 있는 랜덤 데이트로 요동치는 ‘솔로나라 27번지’의 로맨스는 23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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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설렘’을 유발하는 ‘랜덤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나는 SOLO’ 27기의 ‘스킨십 랜덤 데이트’가 러브라인을 바꿀 조짐을 보인다. 귓속말→팔베개→어깨동무까지 랜덤 데이트 미션으로 요동치는 속마음이 예고된다. 데프콘은 “무조건 설렘 온다!” 라고 예상했는데 대반전 사태가 일어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27기 출연진들은 “다른 분과 데이트 하고 싶었다” VS “재밌었지만 이성적 감정은 별개” 라며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호감 느껴져, 이게 랜덤의 힘?”→“질투 느껴, 거슬리네?” 라며 ‘초밀착 스킨십’ 데이트가 부른 ‘찐 핑크빛’ 모먼트를 예고한다. ‘초밀착 스킨십 미션’이 있는 랜덤 데이트로 요동치는 ‘솔로나라 27번지’의 로맨스는 23일(오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나는솔로 27기 (사진: ENA, SBS Plus)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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