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식덕후' 2화에서 최강록 셰프가 일본 가고시마 고구마 소주 양조장을 찾는다.
'식덕후' 2화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식덕후'는 최강록 셰프가 일본 곳곳의 특산물과 식재료를 찾아 '덕후'처럼 깊이 파고드는 본격 미식 탐방 프로그램이다. 특유의 나긋나긋한 화법과 요리에 대한 깊은 조예가 어우러져 공개 직후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2화의 부제는 '이모 소주, 한 병 주세요'로, 한국 식당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친근한 주문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여기서 '이모'는 식당 아주머니가 아닌, 일본어로 고구마를 뜻하는 '이모(芋)'를 의미하는 절묘한 언어유희다. 본 영상에서 최강록 셰프는 일본 굴지의 양조장인 '하마다 슈죠(Hamada Syuzou)'를 직접 방문하여 일본의 대표적인 증류주인 '이모 쇼츄(고구마 소주)'의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그는 양조장 내부 시설을 견학하며 고구마 소주가 만들어지는 발효 및 증류 전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최 셰프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은 이번 화에서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그는 현지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쇼츄를 시음하면서도, 정작 "옛날 기억을 더듬을 수 있어서 (한국의) 빨간 뚜껑 소주를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솔직한 맛 표현과 일본 현지 전문가들조차 무장해제시키는 독특한 매력은 콘텐츠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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