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명전설' 하루, 박민수, 황윤성, 이대환, 최종원 등 '하루온종일' 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22일 방송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에서는 치열했던 본선 3차 최종 순위 발표와 함께 준결승 진출자와 탈락자가 확정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차 라운드인 '팀 메들리'와 2차 라운드인 '탑 에이스전' 점수를 합산해 1위를 차지한 팀은 전원 준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은 모두 탈락 후보가 되는 긴장감 넘치는 룰 속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필살기를 선보였다.

먼저 각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이 무대에 올랐다. 5위를 기록 중이던 '무명의 영광' 팀의 에이스 곽영광은 전영록이 작사·작곡한 김지애의 '야속한 사람'을 선곡했다. 곽영광은 탄탄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 그리고 상큼한 안무까지 곁들이며 능숙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그 결과 곽영광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91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하루온종일' 팀의 에이스 하루는 장윤정의 '케 세라 세라'를 선곡해 승부수를 띄웠다. 무대 위에 피아노를 준비한 하루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시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하루는 941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 등극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 외에도 '연호네 진뽕명품'의 정연호는 이미자의 '옛날 사람'으로 932점을, '낭만있지우'의 장한별은 독감으로 결장한 원래 리더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으로 928점을 받았다. 팀 미션에서 가사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던 이창민은 고난도 곡인 전영록의 '하얀 밤에'를 완벽히 소화하며 940점을 기록,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저조한 성적의 팀을 구하기 위해 나선 김태웅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애절하게 불러 910점을 받았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1, 2차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6위는 총점 2088점을 기록한 무명의 영광, 5위는 연호네 진뽕명품, 4위는 낭만있지우(2128점), 3위는 심쿠웅단(2132점)이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단 2점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결국 최종 1위는 하루온종일 팀에게 돌아갔고, 떼창민국 팀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하루온종일 팀원 전원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어진 추가 합격을 통해 준결승에 진출할 14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추가 합격자로는 이대환, 황윤성, 박민수, 최종원, 하루, 이창민, 정연호, 김태웅, 장한별, 성리, 곽희성, 이루네, 곽영광, 한가락이 호명되며 극적으로 생존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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