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2부가 오는 12일 방송된다.
현재 MBC 공식 유튜브 채널 ‘MBC PLAYGROUND’에는 ‘최불암시리즈’ 영상 14편이 공개돼 있다. 이 가운데에는 조회수 90만 회를 내다볼 정도로 반응이 뜨거운 영상도 있다. 세월이 흘러도 ‘최불암시리즈’를 향한 관심은 여전해 오랜 시간 회자되는 ‘최불암시리즈’는 최불암이 대중에게 얼마나 친숙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전원일기’ 김 회장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던 배우가, 어느 순간 젊은 세대가 즐기는 유머의 주인공이 되었다. 근엄한 아버지 얼굴의 배우가 국민 모두를 유쾌하게 만드는 웃음의 소재가 된 것이다. 당시 이 유머 시리즈는 최불암의 이미지를 무너뜨리기보다, 오히려 그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었는지를 보여주었다. ‘최불암시리즈’에 대한 최불암의 뜻밖의 반응을 통해, 본인을 멋지게 포장하기보다는 웃음 앞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배우의 자세에 대해 들여다본다.
우리 모두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불암에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오래 남아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일찍 헤어진 그는, 곁에서 보고 배울 아버지의 뒷모습 없이 수많은 아버지를 연기해야 했다. 아버지의 부재를 안고 자란 소년은 어떻게 훗날 모두가 기대는 ‘국민 아버지’가 되었을까? 최불암이 평생 연기를 통해 채워온 ‘아버지’의 의미와 함께 그 안에 담긴 깊은 진심을 따라간다.
‘전원일기’ 속 김 회장 댁 막내아들 금동이의 이야기도 조명된다. 입양을 통해 양촌리 가족이 된 금동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당시로서는 쉽지 않았던 입양이라는 선택이 드라마 안팎에 어떤 울림을 남겼는지, 그리고 그 이야기가 최불암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2부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금동이 역을 맡았던 배우 임호는 당시 이야기가 지닌 의미를 되짚으며, 시청자들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전한다.
MBC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2부는 내일(12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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