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허수아비’ 류해준, 범인 도와

서정민 기자
2026-05-19 07:07:40
기사 이미지
'허수아비'


‘허수아비’ 류해준이 공범 가담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죄책감과 불안 속에 무너져가는 청춘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9회에서는 형사 박대호 역의 류해준이 숨겨온 진실을 드러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허수아비’에서 박대호는 평소와 달리 강태주(박해수 분)를 경계하며 미묘한 변화를 보였다. 혜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강태주를 만류하는가 하면, 수색 작업과 관련해 “아무것도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대호가 혜진 시신 은닉에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차시영(이희준 분), 장명도(전재홍 분), 도형구(김은우 분)의 압박 끝에 범행에 연루됐고, 죄책감에 시신을 다시 꺼내놓았지만 사라진 시신 앞에서 혼란에 빠졌다. 결국 모든 사실이 강태주에게 들통나며 극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류해준은 죄책감과 두려움 사이에서 흔들리는 박대호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떨리는 눈빛과 불안정한 호흡, 흔들리는 감정선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불완전한 청춘’의 비극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허수아비’는 청춘 형사의 내면 붕괴와 인간 심리를 치밀하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최근 OTT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반전 전개와 배우들의 심리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류해준이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회는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허수아비’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