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견병 출신 보호자도 두 손 들게 만든 통제 불가 반려견이 ‘개와 늑대의 시간2’에 등장한다.
아빠 보호자는 군견병으로 복무하며 18개월 동안 군견과 생활하고 훈련 경험까지 쌓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보호자조차 강정이를 통제하지 못할 만큼 강정이의 공격성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강정이는 몸에 손이 닿기만 해도 입질을 시도할 정도로 예민해 기본적인 케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심지어 흥분한 강정이는 자기 꼬리까지 물어뜯으며 자해 반응까지 보인다. 강형욱은 강정이의 행동을 지켜본 뒤 “최악이야 최악”이라며 문제 행동의 심각성을 짚는다. 방문 솔루션에서는 강형욱마저 강정이의 입질을 피하지 못하는 숨 막히는 혈투가 벌어진다고. 과연 강형욱은 ‘급발진 파이터’ 강정이에게 K.O. 승을 거둘 수 있을까.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 행동 교정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이 드러난 반려견을 ‘늑대’로 표현하며, 관계의 본질을 짚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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