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린과 케이윌이 쑥뜸방과 노래방을 찾았다.
SBS 예능'미우새'에서 가수 린과 케이윌의 유쾌하고 편안한 만남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쑥뜸을 뜨며 오랜 친구로서의 진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두 사람은 박효신, 거미, 환희, 윤미래 등 가요계를 주름잡는 81년생 동갑내기 가수들의 황금 라인업을 언급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케이윌은 린에게 "81년생 가수 중 네가 노래를 제일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린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린은 다른 친구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다며 그룹 god의 메인 보컬 김태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태우 역시 81년생 최고 가수를 묻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여자 가수로는 린을, 남자 가수로는 케이윌을 꼽았다. 김태우는 "가창력의 척도는 장르의 스펙트럼이라고 생각하는데 린은 모든 장르가 다 된다"며 극찬을 남겼다.

이후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인기 차트에 등록된 본인들의 곡 순위를 확인하고 예상 밖의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열창 도중 케이윌은 린의 곡을 여자 키 원음 그대로 소화하며 고음 실력을 완벽히 입증했다.
또한 린은 가정을 꾸릴 용기가 부족하다는 케이윌에게 “나는 이혼을 선택했지만 결혼은 추천한다. 행복하고 고운 알맹이가 많이 남은 결혼 생활이었다”라고 명확한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이혼 후 너무나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이었다”라는 구체적인 속내를 전해 ‘미우새’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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