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헬로루키’ 세 번째 예선이 ‘비주얼 전성시대’를 열었다. 결혼식 복장부터 마녀, 웨스턴, 타락한 신사까지 개성 강한 10팀이 출격한 가운데 포져군단이 첫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7일 방송된 EBS ‘2026 헬로루키’ 11회에서는 컨파인드 화이트, 도리, 이피, 김초원, 멜키, 양치기소년단, 우륵과 풍각쟁이들, 우희준, 유인원, 포져군단 등 10팀의 7월 예선이 시작됐다.
카더가든은 장기하와의 회식 자리에서 만났던 양치기소년단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이들의 밝은 에너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자음악을 선보이는 멜키에 대해서는 이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에 주목했다.
특히 아이리시 파이프 연주자가 포함된 우륵과 풍각쟁이들의 음악을 들은 뒤 “주변 뮤지션들이 이들의 라이브를 처음 듣는 나를 부러워할 정도였다. ‘헬로루키’의 얼굴이 될 수도 있는 팀”이라고 극찬했다.
‘2026 헬로루키’ 첫 경연 주자로는 평균 나이 20.75세의 포져군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멋이 좋아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밴드를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더가든이 신사의 조건을 묻자 “품격, 그리고 짜세”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경연곡 ‘시대착오’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크라잉넛을 보고 자란 세대가 만들어낸 새로운 펑크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EBS ‘2026 헬로루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EBS ‘2026 헬로루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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