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래비티(CRAVITY )가 공포 특집 자체 콘텐츠의 충격 반전으로 팬들의 무더위를 타파했다.
앞서 크래비티는 악령이 나온다는 폐병원을 퇴마하기 위해 모인 퇴마사로 변신했다. 폐병원 속 숨겨진 정령수를 찾아 일정량 이상을 모으면 퇴마에 성공하는 상황, 태영과 우빈, 정모와 성민이 팀을 이뤄 정령수 일부를 찾아낸 가운데, 형준이 혼자 정령수를 찾기 위해 나섰다.
형준은 입장과 함께 울리는 벨소리에 우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쫓아오는 악령의 모습에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엎드리는 등 격한 리액션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겁을 먹은 상황에도 형준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탈출에 성공했다.
다음으로 세림과 앨런이 자신감 있게 폐병원에 입장했다. 거침없이 이동하던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악령의 등장에도 “잠시만 (힌트 좀) 볼게요. 죄송해요”라고 예의를 차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세림은 수술실에서 발견한 가면으로 앨런을 놀래키는데 성공했고, 악령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앨런은 “네가 제일 무섭다”고 반응해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이름을 불러도 대답하면 안 되는 행동 강령을 어겨 악령들의 습격을 받았고, 다리가 풀려 쓰러지는 등 극한의 공포 체험에 무릎을 꿇었다.
우여곡절 끝에 폐병원 공포 체험을 마친 멤버들은 잔뜩 지친 모습으로 “완전 좋았다”, “최고의 스케일이었다. 다음에는 더 센 곳으로 가자”라며 허세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폐병원을 나서는 인원이 8명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모습이 보이고, 환자 관리 차트를 통해 악령의 존재가 정모였음을 암시하는 반전 엔딩이 그려져 마지막까지 강렬한 공포 특집을 완성했다.
크래비티는 자체 콘텐츠 ‘비티파크’를 통해 매주 다채로운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은 물론 K팝 팬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참신한 기획과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호평받아 온 가운데, 여름을 맞아 공개한 공포 특집 역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다시 한번 ‘자컨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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