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주연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일본 배우 아시다 마나가 우영우에 해당하는 주인공을 맡아 현지 시청자들과 만난다.
원작은 2022년 ENA에서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박은빈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개 이후에는 비영어 TV 부문에서 7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판에서는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아시다 마나가 주인공 미나미다 미나미 역을 맡는다. 미나미는 도쿄대 법학부를 수석 졸업하고 사법시험까지 1등으로 통과한 인물이다. 하지만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다 우연한 기회로 대형 법률사무소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아시다 마나는 원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각오를 전했다. 그는 “원래 원작을 좋아했다. 이런 제안이 들어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랐다. 부담감도 있지만 저만의 미나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박은빈이 완성한 우영우의 캐릭터를 언급하며 “원작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의 사랑스러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법정에서 펼쳐지는 사건뿐 아니라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일본판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는 10월 19일 방송을 시작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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