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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지창욱, 월 1회 휴식

서정민 기자
2026-09-19 0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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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바쁜 작품 활동 속 배우로서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지창욱을 위한 두 번째 수발에 나섰지만 손예진과 나나에게 관심을 돌리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은 분당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서진’ 최초 재방문 ‘my 스타’ 지창욱을 위한 수발 A/S가 펼쳐졌다.

지창욱은 “이번이 두 번째고 형들이랑 친해졌고 유대감도 생겼으니까 호흡이 그때보다는 잘 맞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손예진과 나나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서진은 손예진을 향해 “예쁜 누나”, “제일 예쁘다”고 감탄했다. 손예진이 거울을 확인하자 “거울 안 봐도 예뻐요 예뻐”라고 말하는가 하면, 지창욱을 위해 준비한 꿀까지 권했다.

김광규도 지창욱의 선풍기로 나나를 챙겼다. 결국 지창욱은 “나나한테 막 선풍기 갖다주고 예진 선배님한테 물 갖다주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 것을 주는 건 아깝지 않다. 그런데 나한테는 하나도 안 했다는 게 약간 섭섭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에는 지창욱이 원했던 A/S가 시작됐다. 세 사람은 네 컷 사진과 인형 뽑기, 코인노래방 등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뒤풀이에서는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창욱은 ‘수상한 파트너’에서 남지현과 선보인 키스신 영상이 5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역할이 예뻐 보이고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가 좋으면 예뻐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키스신이 예쁘게 나오려면 앵글을 많이 찍어야 한다”며 “키스신이 그렇게 로맨틱하지 않다. 액션이랑 비슷하다. 힘들기만 하다”고 설명했다. 지창욱 역시 “그런 장면을 찍을 때 리허설을 엄청 많이 한다. 두 사람이 합을 맞춰야 하는 거니까 어떤 동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맞춘다”고 공감했다.

지창욱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바쁠 때 한 달에 하루 정도 쉬는 것 같다. 요즘은 술보다는 잔다”며 “어느 순간부터 연기적으로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마흔인데 지금만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지 않나.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을 마음껏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그게 재밌나 보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my 스타’ 리센느가 등장했다. 평균 나이 20.6세인 리센느와 이서진, 김광규의 세대 차가 예고된 가운데 이서진은 리센느의 ‘야~호’ 밈을 듣고 “야호가 뭐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비서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한 주 결방한 뒤 오는 10월 2일 오후 10시 30분 스페셜 확대 편성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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