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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치승, 헬스장 사기 사건 (라스)

이다미 기자
2026-10-07 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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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트레이너 양치승이 헬스장 기부채납 사기 사태의 전말과 함께 20억 원에 달하는 실제 피해 규모를 직접 고백한다.

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하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치승은 헬스장을 둘러싸고 벌어진 기부채납 사기 사태의 후폭풍을 직접 설명한다. 처음에는 보증금만 돌려받고 나가려 했지만 다른 임차인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심각성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보증금, 시설 투자비, 회원 환불금, 변호사비에 3년 동안 제대로 영업하지 못한 부분까지 합치면서 “거의 한 20억 가까이 되더라”라고 피해 규모를 털어놓는다.

밝은 모습 뒤 힘든 시간도 고백한다. 양치승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오토바이에서 헬멧을 쓴 채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고 밝힌다. 집에 도착하면 눈물을 닦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갔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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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은 자신을 다시 일으킨 것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었다고 고백한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준 최강희와 새로운 체육관 자리를 알아봐 준 김숙의 일화를 공개한다. 자신을 챙기는 사람들을 보며 “이대로 무너지기에는 미안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밝힌다.

도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요리를 좋아하는 그는 ‘흑백요리사’에 도전했다고 밝힌다. 준비 후 촬영에 나섰고 제작진의 말에 가족들을 불러 모아 등장을 기다렸지만 회차가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다며 편집 굴욕 일화를 공개한다.

헬스장 폐업 이후에도 새로운 일을 벌이고 있다. 가성비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앱을 만들고 있으며, 헬스 기구 회사도 시작했다고 밝힌다. 트레이너와 회원을 연결하는 플랫폼과 음식 사업에 뛰어드는 등 인생 2막을 전한다.

MBC ‘라디오스타’의 방송시간은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이다.

사진 제공 : MBC ‘라디오스타’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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