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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x이주안, 데이트 공개

송미희 기자
2026-10-24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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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x이주안, 데이트 공개 (제공: KBS 2TV)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의 복잡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10년간 이어온 연애와 한 달간의 새로운 만남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감정이 이번 주에도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미도(안은진)는 한태승(이주안)에게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고백했다. 과거 아버지가 바다에 빠진 7살 남궁호를 구한 것은 자신이 그렇게 부탁했기 때문이라는 것.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는 죄책감은 여전히 이미도를 괴롭히고 있었고, 이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을 원망하면서도 그 모든 감정을 감당해 온 남궁호를 떠날 수 없었다. 이미도의 고통을 알게 된 한태승은 그녀가 자신에게 오지 못한다는 사실보다 홀로 견뎌온 시간에 마음 아파하며 “힘들었겠다”고 위로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놀이공원과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이미도와 한태승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으로 놀이기구를 타는 두 사람에게서는 연인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영화관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거리가 눈길을 끈다. 이미도는 손을 맞잡은 채 자신을 바라보는 한태승의 눈을 피하지 않는다. 기간 한정으로 시작한 만남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한태승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진다. 그는 “어떡하냐. 나 그쪽 진짜 좋아하나 봐”라며 이미도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꼬시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연애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감정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듯하다.

반면 이미도는 여전히 남궁호를 놓지 못한다. 박수아(조아람)에게 마음이 향한 듯한 남궁호를 향해 “걔 좋아하지 마”라고 말하며 감춰왔던 진심을 내비친다. 각자의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했지만, 오랜 연인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이미도의 마음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1회는 오늘(24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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