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IVE) 리즈가 탄탄한 가창력으로 금요일 밤을 물들였다.
리즈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하 '더 시즌즈')에 출연했다. 리즈는 MC 성시경과 함께하는 듀엣 코너 '두 사람'에 함께해 가창력은 물론, 재치 있는 토크 실력과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 등을 드러내며 자신이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리즈는 도입부부터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보이스로 순식간에 무대에 빠져들게 했고, 곡에 무게감을 더한 저음부터 애절함이 묻어난 고음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여기에 성시경과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쌓아 올리며 귀호강 라이브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리즈는 가수의 꿈을 키우며 오디션에서 불렀던 김세정의 '꽃길 (Prod. By ZICO)' 무대도 펼쳤다. 리즈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했고, MC 성시경은 "호흡이 아주 촉촉해지는 공기 반 소리 반 창법"이라고 칭찬을 건넸다.
리즈는 수준급 라이브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재치 있는 토크 실력도 뽐내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리즈는 지난 19일 선공개된 신보 타이틀곡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을 소개하며 "수능 금지곡이라 불릴 만큼 사운드가 중독적인 곡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 출신으로서 서울에서 놀란 점으로는 빠른 배송을 꼽으며 "(제주도에서는) 도서산간 추가 비용 5000원을 추가해야한다"라며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즈가 속한 아이브는 오늘(2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룩스 캔 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의 미니앨범은 오는 26일 발매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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