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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 다른 연애’ 한 달의 다른 연애 파격 전환

정윤지 기자
2026-10-25 13: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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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제공= KBS, 유니켐)

KBS 2TV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서강준에게 보였던 진심을 거둔다. 조아람을 좋아하지 말라던 그녀가 마음을 바꾼 이유가 오늘(25일) 12회 방송에서 ‘다른 연애’의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지난 방송 엔딩은 한 달의 다른 연애의 국면을 또다시 파격적으로 전환시켰다. 흔들린 마음을 인정한 남궁호(서강준)와 그 마음이 불안한 이미도(안은진)가 각자의 ‘다른 너’에게 향한 것이다. 

남궁호는 자신을 위해 위험한 전당포에 홀로 쳐들어간 박수아(조아람)를 끌어안았고, 이미도는 자신을 더 좋아해달라며 다가오는 한태승(이주안)의 품에 안겼다.

‘다른 연애’가 깊어진 만큼 서로의 상처도 선명해졌다. 12회 예고 영상에서 이미도는 왜 한 번도 져주지 않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내는 한태승에게 자신의 가장 아픈 상처를 건드린 그를 계속 만나고 있는 것 자체가 져주는 일이라며 맞선다. 

아버지의 죽음과 오랜 죄책감을 털어놓고 위로 받았지만, 그 비밀을 꺼내게 했던 비겁한 행동에 대한 상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며 깊어지는 듯했던 두 사람 사이에 다시 긴장감이 감돈다.

여기에 남궁호가 한태승의 멱살을 잡고 끌고 나오는 현장까지 공개됐다. 이미도가 정말 져주고 있다며 한태승을 향해 날 선 말을 건네는 남궁호. 

각자의 상대를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이미도와 한태승의 갈등에 그가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세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맞닥뜨린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남궁호와 박수아 사이에는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이미도는 한태승과 서로를 잊자는 말까지 주고받으며 부딪힌다. 그런 그녀가 예고 영상 말미 남궁호에게 “그 여자애 좋아하지 말라는 말, 취소할게”라고 앞선 말을 번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질투를 숨기지 못했던 이미도가 서로의 새로운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인지, 혹은 한태승과의 갈등으로 또 다른 마음의 변화를 겪은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돌아갈 곳을 정해두고 시작한 ‘한 달의 다른 연애’가 약속했던 결말로 향할 수 있을지, 네 사람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12회는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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