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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퀘스트’ 5·6화 오늘 공개

이다미 기자
2026-10-28 1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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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비전퀘스트’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0%를 기록하며 호평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전과 완다의 아들 ‘토머스 셰퍼드’ 역을 맡은 배우 루어리 몰리카의 완벽한 비주얼 싱크로율과 캐스팅 비하인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전퀘스트’를 통해 MCU에 합류한 루어리 몰리카가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전퀘스트’는 AI 히어로 ‘비전’이 재부팅 이후 감정과 인간성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운데 ‘완다’와 자신의 아들일지도 모르는 소년을 만나 추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비전’(폴 베타니)의 아들 ‘토미 막시모프’의 기억을 가진 ‘토머스 셰퍼드’ 역을 맡은 루어리 몰리카는 ‘비전’과 ‘완다’(엘리자베스 올슨)를 닮은 외모와 특유의 분위기,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완다와 똑같이 코를 찡긋하는 표정이 포착되며 관심도 더했다. 이에 루어리 몰리카는 인터뷰에서 표정은 우연이었다고 밝히면서도, “어릴 때부터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올슨의 연기를 봐왔고, 합류 전부터 ‘완다비전’에 푹 빠져 있었다”면서 “무의식적으로 연기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고 전해 흥미를 더했다.

몰입해 싱크로율을 완성한 루어리 몰리카의 캐스팅 과정 역시 흥미롭다. 마블의 팬이었던 그는 오디션을 볼 때 작품의 제목도 캐릭터의 정체도 알지 못했다고 전하며 “오디션을 위해 받은 대본 역시 가짜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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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5개월간 오디션을 거쳐 폴 베타니와 쇼러너 테리 마탈라스가 함께한 스크린 테스트에 참여한 끝에 ‘토머스’ 역을 거머쥐었다. 캐스팅 연락을 받았을 때 그는 감정이 밀려왔다면서 20분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캐스팅 당시 가능성을 알아본 이는 바로 아버지 ‘비전’을 연기한 폴 베타니였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스크린 테스트 현장에 그가 들어선 순간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느꼈다”고 밝히며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질문을 하는 배우”라면서 루어리 몰리카의 모습에 애정을 드러냈다. 루어리 몰리카 역시 “폴 베타니와는 처음부터 잘 통했다”면서 “티격태격하는 부자 관계가 만들어졌다”고 전하며 케미를 자부했다.

폴 베타니는 ‘토머스 셰퍼드’의 캐릭터 설정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영국식 억양으로 오디션을 준비했던 루어리 몰리카에게 스코틀랜드 억양으로 연기해 볼 것을 직접 제안한 것. 제작진 역시 이를 반영하기로 결정하면서 루어리 몰리카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토머스 셰퍼드’가 탄생했다.

호흡은 작품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루어리 몰리카는 ‘비전’과의 티키타카부터 감정까지 그려내며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4회에서는 ‘토머스’를 지키기 위해 ‘비전’이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에게 통제권을 넘기는 모습이 그려져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전퀘스트’의 5, 6회 공개일은 28일 수요일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비전퀘스트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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